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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고] 크리스마스 트리 2015.12.19 (토)
한국문협밴쿠버지부 회원기고/수필
성탄절이 다가올 때면, 이모님은 내 손을 잡고, 서대문에서 전차를 타고 광화문을 거쳐 효자동까지 데려가곤 하셨다. 이모님 집은 교회에 붙어 있는 사택이어서,  문 하나만 열면 바로 교회였다. 신기한 것은 풍금 옆에 세워진 소나무에는 색종이로 만든 고리,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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